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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주

 ‘2024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주’(2024 Safest States in America) 순위 조사에서 콜로라도가 50개주 가운데 최하위권인 전국 43위에 머물렀다. 개인 금융 정보 웹사이트 ‘월렛허브’(WalletHub)는 50개주를 대상으로 주민 1인당 폭력범죄 발생건수, 교통사고 사망자수, 기후 재해로 인한 재정적 손실, 실업률 등 총 52가지 지표를 토대로 비교해 ‘2024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주’ 순위 보고서를 최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콜로라도는 총점 42.00점을 받는데 그쳐 50개주 가운데 최하위권인 전국 43위를 기록했다. 콜로라도는 개인 및 주거 안전 부문에서는 전국 44위, 직장 안전 부문에서는 43위, 도로 안전 부문에서는 34위, 비상 대비 부문에서는 28위, 재정 안전 부문에서는 16위를 각각 기록했다. 이번 보고서에서 50개주 가운데 가장 안전한 주는 총점 67.94점을 얻은 버몬트가 차지했다. 이어 전국 2위는 뉴 햄프셔(65.58점), 3위는 메인(64.19점), 5위는 유타(62.67점)였다. 6~10위는 하와이(60.11점), 코네티컷(59.51점), 미네소타(59.04점), 로그 아일랜드(57.45점), 와이오밍(55.87점)의 순이었다.       반면, 가장 안전하지 않은 주(50위)라는 불명예는 33.27점에 그친 루이지애나였으며 그 다음은 미시시피(35.13점/49위), 텍사스(36.41점/48위), 아칸사(36.85점/47위), 플로리다(37.66점/46위)의 순이었다. 이밖에 뉴욕주는 24위(51.27점), 일리노이주는 31위(48.31점), 캘리포니아주는 37위(45.06점), 조지아주는 42위(42.92점)였다. 월렛허브의 분석관인 칩 루포는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주들은 범죄율을 낮추고 안전한 도로를 유지하는 것부터 강력한 경제와 사람들이 위험한 재정 상황에 빠지지 않도록 하는 일자리 시장을 갖는 것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들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한다. 또한 높은 수준의 직장 안전과 재난 대비를 갖추고 있으며 주민들에 의한 지역 커뮤니티 감시가 활성화돼 있고 소방관이나 구급대원 직종에 종사하는 주민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지적했다.     김경진 기자미국 안전 직장 안전과 재정 안전 주거 안전

2024-11-13

텍사스 주요 도시들 안전 순위는 하위권

 월렛허브 ‘2024년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2024년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2024 Safest Cities in the U.S.) 순위 조사에서 텍사스 주내 5개 대도시가 중하위 또는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미국의 안전에 대한 위협은 공중 보건 위기, 자연 재해, 폭력 범죄, 교통 사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신체적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 유형 외에도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거나 건강 보험을 포기하거나 신원 도용의 희생양이 되는 것도 사람들을 위험에 빠뜨리는 변수가 된다. 하지만 누구도 모든 위험을 피할 수 없으며, 우리는 거주지에 따라 일정 수준의 위험을 감수한다.   개인 금융 정보 웹사이트 ‘월렛허브’는 미국인이 가장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는 도시를 파악하기 위해 미전역 182개 주요 도시들을 대상으로 41개의 주요 안전 지표를 비교해 가장 안전한 도시 순위를 정했다. 이번 조사에서 텍사스 최대 도시인 휴스턴은 총점 41.01점을 받아 182개 도시 가운데 최하위권인 전국 171위에 그쳤다. 휴스턴의 가정 및 커뮤니티 안전 순위(Home & Community Safety Rank)는 전국 165위, 자연재해 위험 순위(Natural-Disaster Risk Rank)는 182위, 재정 안전 순위(Financial Safety Rank)는 157위였다. 텍사스에서 휴스턴 다음으로 인구가 많은 샌 안토니오의 경우 총점 54.23점으로 전국 129위를 기록했다. 샌 안토니오의 가정 및 커뮤니티 안전 순위는 108위, 자연재해 위험 순위는 162위, 재정 안전 순위는 100위였다.   텍사스에서 인구가 세 번째로 많은 달라스는 42.88점을 받아 전국 166위에 그쳤다. 달라스의 가정 및 커뮤니티 안전 순위는 162위, 자연재해 위험 순위는 172위, 재정 안전 순위는 132위였다. 인구 순위 4위인 포트 워스는 54.64점을 얻어 전국 121위를 차지했다. 포트 워스의 가정 및 커뮤니티 안전 순위는 84위, 자연재해 위험 순위는 177위, 재정 안전 순위는 152위였다. 인구 순위 5위인 오스틴은 52.87점으로 전국 138위를 기록했다. 오스틴의 가정 및 커뮤니티 안전 순위는 131위, 자연재해 위험 순위는 142위, 재정 안전 순위는 46위였다.     텍사스 주내 도시 중 가장 안전한 도시 전국 순위가 제일 높은 곳은 라레도로 총점 66.72점을 얻어 최상위권인 전국 21위에 올랐다. 라레도의 가정 및 커뮤니티 안전 순위는 32위, 자연재해 위험 순위는 25위, 재정 안전 순위는 84위였다.     이밖에 텍사스 소재 도시들의 순위는 브라운스빌 전국 30위(65.54점), 아마릴로 56위(62.14점), 그랜드 프레리 62위(61.67점), 루복 78위(59.72점), 어빙 79위(59.55점), 플레이노 91위(57.85점), 알링턴 100위(56.72점), 코퍼스 크리스티 110위(55.54), 엘 파소 122위(54.62점), 갈랜드 132위(53.79점) 등이다.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전국 1위는 총점 74.15점을 획득한 버몬트주 사우스 벌링턴이었고 2위는 와이오밍주 캐스퍼(71.51점), 3위는 롱아일랜드주 워윅(70.33점), 4위는 버몬트주 벌링턴(69.55점), 5위는 아이다호주 보이스(69.17점)이었다. 6~10위는 뉴욕주 용커스(68.75점), 아이오와주 세다 래피즈(68.36점), 메릴랜드주 컬럼비아(68.08점), 메인주 포틀랜드(67.77점), 버지니아주 버지니아 비치(67.58점)의 순이었다. 반면, 가장 안전한 도시 순위 꼴찌(182위)는 테네시주 멤피스(34.81점)였으며 그 다음은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181위(35.49점), 플로리다주 포트 로더데일 180위(36.06점), 루이지애나주의 바튼 루즈와 뉴올리언스가 각각 179위(36.23점)와 178위(37.53점)로 최하위권에 속했다. 이밖에 보스턴은 33위(65.19점), 샌프란시스코 113위(55.24점), 뉴욕 123위(54.60점), 마이애미 124위(54.60점) 시애틀 126위(54.32점), 시카고 139위(52.42점), 피츠버그 151위(50.52점), 덴버 161위(45.88점), 로스앤젤레스 162위(45.20점), 애틀란타 165위(42.93점), 워싱턴 DC 172위(39.72점), 필라델피아는 174위(39.43점)였다.   한편, 월렛허브의 칩 루포 애널리스트는 “사람들은 도시의 안전에 대해 생각할 때 범죄율, 자동차 사망률 또는 자연재해 위험과 같은 문제를 즉각 떠올릴 것이다.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는 이러한 신체적 피해와 재산 피해의 위협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하지만, 그 외에도 사람들의 재정적 안전을 확보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재정적 안전에는 사기 및 신분 도용 위험 최소화, 인구 고용 및 보험 가입 유지, 노숙자 퇴치 등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손혜성 기자  텍사스 하위권 도시 순위 커뮤니티 안전 재정 안전

2024-10-15

텍사스 50개주 가운데 4번째로 위험

 텍사스가 미국에서 가장 위험한 주의 하나로 꼽혔다. 미국내 50개주는 주에 따라 안전 수준이 크게 차이가 난다. 안전은 이주를 고려하는 사람들, 특히 가정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매우 중요한 요소이며 전반적인 삶의 질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렇다면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주와 가장 위험한 주는 어디일까?   개인금융정보 웹사이트인 월렛허브(Wallethub)는 50개주를 대상으로 총 53개의 각종 지표를 비교해 총점(만점은 100점으로 점수가 낮을수록 위험)을 산정했으며 재정 안전, 개인 및 주거 안전, 도로 안전, 직장 안전, 비상사태 대비 등 총 5개의 부문에 걸쳐 각 부문 순위를 정해 ‘올해 가장 위험한 주’(Most Dangerous States 2024)의 최종 순위를 매겼다. 53개 각종 지표에는 차량 주행 1억마일당 사망자수, 주민 1인당 법 집행관수, 주민 1인당 폭행 건수, 괴롭힘 발생률, 실업률, 무보험 인구 비율, 비상금을 가진 성인 비율, 1인당 기후 재해로 인한 총 손실 금액, 총 근로자당 치명적 직업병 또는 산업재해 발생 건수 등등이 포함됐다. 텍사스는 총점 36.77점을 얻는데 그쳐 50개주 중에서 4번째로 위험한 주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텍사스는 직장 안전 부문 전국 31위, 도로 안전 36위, 개인 및 주거 안전 40위, 재정 안전 42위, 비상사태 대비 부문은 48위를 기록, 대부분 중하위권이나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특히 텍사스는 건강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무보험 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18.4%에 달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가장 위험한 주 전국 1위는 31.64점에 불과한 루이지애나였고 미시시피가 2위(32.52점), 아칸사 3위(33.72점), 앨라배마 5위(37.68점), 오클라호마 6위(39.34점), 플로리다 7위(39.52점), 미시시피 8위(40.25점), 사우스 캐롤라이나 9위(41.03점), 테네시주가 10위(41.34점)를 차지했다.   반면, 제일 안전한 주 전국 1위(위험한 주 순위 전국 50위)는 68.79점을 획득한 버몬트였으며 2위(49위)는 메인(66.95점), 3위(48위)는 뉴 햄프셔(63.99점), 4위(47위)는 유타(63.48점), 5위(46위)는 하와이(60.36점)였다. 이외에 가장 위험한 주 순위를 살펴보면, 콜로라도 전국 14위(43.84점), 조지아 16위(45.27점), 일리노이 19위(47.68점), 펜실베니아 22위(48.51점), 캘리포니아 24위(48.94점), 뉴욕 29위(51.92점), 버지니아 40위(55.99점), 워싱턴 42위(59.44점) 등이다. 한편, 세계 평화 지수(Global Peace Index)에 따르면, 미국은 전세계 163개국 중 하위권인 128번째로 안전한 나라로 나타났다. 증오 범죄, 총기 난사 사건, 자연 재해, 테러리스트 공격 사건 등이 빈발하는 미국은 주민과 방문객에게 잠재적으로 위험할 수 있는 국가로 꼽혔다.     손혜성 기자  텍사스 순위 직장 안전 주거 안전 재정 안전

2024-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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